지난해 11월, 엔씨다이노스 소속 야구선수들은 리그 우승을 차지한 뒤 엔씨소프트 대표게임 리니지에 등장하는 ‘집행검’을 빼 들었다. ‘택진이 형’으로 잘 알려진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스포츠 마케팅이 빛을 발한 순간이었다. 그러나 지난 16일, ‘택진이 형’은 엔씨다이노스 소속 야구 선수들의 일탈 행위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. 소속 선수들이 숙소에서 불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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